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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01 찜찜한 하루
Etc2013. 5. 1. 12:51




4월에 마지막날 우연히 시세를 보다가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온 차량을 발견!




첫 번째 차량이 지금은 가격이 1,290만원으로 되있지만 처음 본 가격이 1,090만원에 올라와 있었죠

혹 너무 싸길래 허위매물일까 싶기도 하고 해서 전화를 해보니 사고가 있다합니다.

성능 점검 기록표를 참조하여 보니 앞쪽 사고가 좀 있내요

삼박자 크로스맴버 인사이드패널 교환

사이드맴버 하우스 판금

(문짝 탈부착)

사고가 좀 큰가보다 생각하고 그래도 가격이 맞으면 차량을 사고 싶엇습니다.

전화통화후 이런 저런 얘기를 물어봅니다.


혹시 전 차주가 수리후에 계속 타던걸 매입한 차량인지?

아니면 사고차를 가지고 와서 딜러분이 수리를 하신건지?

그렇다면 현재 차량 상태가 어떤지? 쏠리는건 없는지? 에어백이 터젓었던차량인지? 

사업소에서 수리했는지? 공업사에서 수리했는지? 견적이 얼마정도 나왔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다 보니


딜러분이 짜증을 냅니다.

사고차 사와서 직접 수리했다

자신 없으면 직접 와서 차를 봐라 

차량 출고후엔 A/S 절대 안된다는 각서 쓰고 가저가라

안그럼 못판다.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차 팔앗다. 등등


따지는것처럼 물어본것도 아니고 손님약속도 잇기에

차량 상태만 좋다면 탁송기사님을 대신해서 보내서 차 보고 가지고 오려했던것인대

자신없으면 직접 와서 봐라 아니면 하지 마라 라는 식으로 얘길 하더니 

지금까지 차 물어보면서 그렇게 꼬치꼬치 물어보는 사람도 처음이라고

전화 끊겟습니다. 하고

뚝 하고 전화기를 끊어버리내요.

헐? 황당..


딜러든 손님이든 차량을 사려고 한다면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시간내서 움직여야 하는대

가기전 차량 상태 물어보는게 당연한걸 저렇게 성의 없는 태도로 얘기해버리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안사면 그만이지만 같은 딜러로서 황당 하기만 하내요


같은 일을 하기에 성능 하나 틱 던저주고 그것만 보고 믿고 사라는건가요?

실제 소비자분이 사러 가시면 어떻게 할지 그게 더 궁금하내요.


가정의 달 5월 

첫 날 부터 기분이 참 안좋은 하루가 될거 같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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