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중고차 이야기...훈카

임과장입니다.

드디어!!

우리 아기가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이쁘고 귀엽습니다!  제 아들이니까요!

6.16 

조리원에 와이프와 아기 보면서 띵까띵까 놀고 있던중

인천에서 손님이 K5 T-GDI 구경하러 오신다길래 30분만에 사무실로 달려갓습니다.

K5 T-GDI 매입후기

꽃미남같이 잘생긴분이 아반떼 HD 하이브리드에서 내리시내요 

사진은 죽어도 못찍는다고 하셔서..

차량을 체크후 손님께서 원하는 옵션들이 들어가 있기에 딱 마음에 드셧답니다.

중저음에 배기 사운드 

LED작업 진주색에 파노라마 썬루프

순정 사셔서 따로 돈안들어가도 되어 마음에 들어하시내요

차량 체크후 

터보 차량 테스트겸 시운전 하러 나갑니다.

타고 계신 차량이 HD하이브리드(LPG+전기) 차량이라 그런지

깜작 놀라십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너무 잘나가서요

시승후 계약서 작성후 계약금만 받고

월요일날 진행하기로 합니다.

손님 집은 인천이지만 직장생활 하시느라 경기도 하남에 계신다고 하내요.

시흥까지 다시 오시기 뭐해 월요일날 직접 K5 끌고 하남까지 가기로 약속합니다.

손님 가시기전 사진 몇장 찍어둡니다.

6.17

출근후 아반떼 압류 조회후 1시쯤 손님 계신 하남으로 출발합니다.

self 주유소 들려 주유후

하남으로 출발합니다.~!

K5 터보 차량은 연비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여

리셋하고 달려봅니다.

시내20% 고속 80% 정도 달린듯 합니다.

회사에서 출발 연비

고속도로를 올라탑니다.

연비가 슬슬 올라가줍니다.

크루즈컨트롤 안키고 90~110km 정속주행하면서 달려줍니다.

크루즈작동 되나 테스트만 해본상황

어라..

14KM..

계속 올라갑니다.

14.3km..

차가 좀 많아서 속도 줄이면서 

14.8km..

14.9km..

15km!!!!!!

14.9까지 나오다가

15찍어봐야겟다 싶었는대

이때 상일 ic로 빠지는 찰라에 15가 들어와서 찍어봤내요

운전중 사진은 위험합니다. -_-;

15km / L 연비 찍어주시고 

하남시청에서 손님 만납니다.

비올듯 말듯 더운날씨 알로에 음료수 주셔서 잘먹었습니다. ^_^

계약서는 하루전날 작성했기에

마지막으로 나머지 성능점검 기록표 보증서 등 싸인 받고 하는중에

어디선가 콰쾅 하는 소리가 납니다.

모닝 끌고 나오시는 아저씨 직진중

코란도에 타고계신 아주머니는 주차장에서 나오시려는중

과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겟지만 소리가 엄청 크게 난 사고내요

경찰 렉카 보험사 오셔서 1시간 가량을 실랑이 하시다 끌고가내요

눈 앞에서 사고 나는걸 보니 무섭내요.. 안전운전!

모든 서류 및 차량 대금 정리한후 회사로 돌아가기전 모습들입니다.

회사로 출발!!

요 하이브리드 차량을 처음 타봐서 그런지 계기판이 정신이 없내요

오다가 오토앤스탑 기능을 해보기로 헀습니다.

(지난번 제타에 오토앤스탑 기능을 못찾아서 이젠 잘 합니다 ^^;)

동영상에 보시면

주행중 신호대기 걸리면 브레이크 밟고 있으면 저절로 시동이 꺼집니다? 전기가 꺼지나? ;;

브레이크를 발에서 놓으면 바로 부르릉 하면서 다시 걸리내요 

신기한 기능이내요.

 하남에서 경기도 시흥까지 60km 좀 넘게 왔는대요

연비가 주유등에 한칸 없어지내요

17인치 휠타이어 장착되있고 이정도면 연비가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아반떼 HD 하이브리드 차량 괜찮은 차량 입니다 ^-^

비록 60km정도 시승만 해봤지만 저에겐 매력있는 차량인거 같내요  

조용하고 잘나가고 연비좋고 

나중에 기회되면 일할때 한번 타보고 싶내요 ㅎㅎ

안녕하세요 임씨네 중고차 임과장입니다.

출산준비 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6월4일 예정일이라 언제 우리 아기가 나올지 조마조마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렇다 보니 블러그쪽에 신경을 거의 못쓰고 있내요 

산모와 아기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라며 열심히 해야겟내요 ^.^

용인 에서 토스카 프리미엄6 매입 후기 입니다.

이번 매입차량은 거래처 사장님께서 소개 시켜 주셧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할 마음 뿐입니다.

5월 20일

  손님과 전화통화후 주말은 쉬는날이라 괜찮으니 

그때 뵈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5월25일

 오늘 용인으로 달려갑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30도 까지 올라가내요

차량에 에어콘을 틀고 다녀도 더운날씨 입니다.

실시간을 검색해보니 북수원 ->  동수원IC 까지 차가 막힙니다.

제임스 므라즈 - 아임 유어 들으며 용인에 진입합니다.

광교 신도시라 주위가 많이 께끗합니다.

아직 공사중인곳도 많구요

 손님 계신 용인 영덕동에 도착!

주차장에서 진주색 토스카 차량 발견!

앞 뒤 타이어 트레이드 상태도 GOOD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뒷 범퍼에 스크래치가 살짝 있내요

뒷 타이어 트레이드 상태

순정 썬루프

서비스 쿠폰은 다 쓰신 상태입니다.

현재 주행거리 입니다.

계기판이 참 깔끔하내요 제 스타일입니다. 

압류 얘기를 마치고 

손님과 계약서 작성중입니다.

계약 끝내고 차는 탁송회사에 부탁하고 저는 사무실로 달려갑니다.

출발전 너무 더워서 귀여운 이름을 가진 카페에 들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갑니다.

밥은 굶어도 커피는 먹습니다 ? 

용인 광교에서 회사로 달려갑니다

 동네가 조용하고 께끗합니다.

북수원 IC 진입후 

이럴수가 차가 너무 막힙니다.

서안산IC 까지 1시간 넘게 걸린듯 하내요;

달리던중 제 앞에 있던 벤츠 SLK 뚜껑을 열고 가고 있내요

백발 머리를 하고 계신 중년분? 이엿던 걸로 압니다.

이런 오픈카는 나이 드시고 타시는분들 보면 왜이렇게 멋저보이던지 ^^;

(날씨가 좀 뜨거긴 하내요 많이 타실듯)

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올레네비가 쓸만 하내요

실시간 길 안내 교통상황도 나오니 편합니다. 

사무실 도착후 1시간 뒤 탁송기사님꼐서 도착!

 도착 인증샷!

광택 작업후에 만나요~

임과장입니다.

요 몇일 날씨가 정말 들쑥날쑥 하내요

비가 왔다 해가 떳다 또 비가 왔다.

정신없이 보낸 하루 같습니다.

몇일전 거래처 사장님께서 카톡으로 연락처와 이름만 남겨주시고

스타렉스 차량 구하신다고 전해주었습니다.

 통화를 해보니 법인에서 펜션 픽업 하실때 필요하신 

스타렉스12 인승 1,000만원 미만으로 구하신다는 얘기를 합니다.

전산 뒤저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수원에 말도 안되는 차가 발견!

바로 딜러 분과 통화후 

법인회사 부장님께 보고후 

 23일 혼자 차를 보러 답사를 다녀 옵니다.

수원 매매단지 도착할때 쯤

하늘에 웬 전투기들이!! 묘기를!!

냅다 급한 마음에 찍엇는대 사진이 안보이내요 ㅜㅜ

동그라미가 비행기 입니다. 

하트를 그렷는대 안보이내요 이런.

중맘매매 단지 도착!

사무실 들려 차 키 받고 바로 차량상태 확인하러 갑니다.~

차를 처음 보는 순간 !!

아 이차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전차추 얘기 물어보니

식당하시는분이 손님 픽업용으로 구매 하셧다가 

장사가 안되서 주행이 거의 없엇다고 합니다.

계기판에 19,867km!!!! 라고 찍혀있내요

허나 저도 사람인대 의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기 조기 꼼꼼하게 차를 봅니다.

아직도 안뜯은 비닐!!

열선시트까지 있구요

사진에 보이는 저 비닐!!

뒤집어 봤더니

생산년도 스티커가 딱! 찍혀있내요 2005년...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엇내요 

(왜 항상 올릴때 되면 생각나는지 그때는 찍어야 한다는 생각보다 체크 해야 된다는 생각만 ..)

전 시트 아래 비닐 아직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이렇게 차를 보고 체크후

 사진을 찍어 본사 부장님께 보고 합니다.

부장님과 통화후 차는 정말 께끗하고 좋은거 같은대 

아직까지 년식 대비 주행거리 마음에 걸립니다.

본사가 아닌 인천 강화 지점에서 쓰실 점장님께서 

직접 방문후 차량 보시고 얘기 하시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25일 강화지점 점장님과 통화후 12시경 매매단지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비가 오내요.

왜 저는 사진 찍으려고 하는날은 이렇게 비가 오는지 ㅜㅜ

점장님과 만난후 차량 체크 합니다.!

오전에 비가 계속 오더니 차 볼때가 되니 비가 그치고 해가 쨍쩅하게 뜨내요 

사장님께 보고중이신 점장님

실내도 너무 께끗합니다.

중고차를 사오더라도 아무리 크리닝을 한다해도 

이렇게 까지는 안됩니다.

주행거리가 상태를 얘기해주내요.

역시나!!! 사진을 왕창 빼먹엇내요 .

시운전도 하시고 차에대해 체크하시는 모습들 다 못찍엇내요 

점장님이 시운전을 정말 잘하십니다. 쭉쭉 밟아보시고 급브레이킹도 하시고 

앞으로 날라갈까봐 손잡이 잡고 있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햇내요.

 차량 체크후 사무실로 돌아와 차 한찬 나누면서 얘기합니다.

점장님께서

주행거리 짧은 만큼 상태가 너무 좋다고

펜션 손님 픽업 하기엔 께끗하고 향후 몇년은 크게 걱정 안하고 타셔도 되겟다구요

오히려 년식 대비 주행거리가 너무 짧아서 문제가 되진 않을까 싶었지만

시운전 해보시고 난후 정말 괜찮다고 말씀하시내요 

이 차량을 결정을 하고 본사에서 법인으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 및 도장 을 여쭈어 봤더니 본사로 다시 받으러 가야 되는 상황

점장님과 헤어지고

서울 미아동에 있는 본사로 달려갑니다.

과천길로

우와 몇년전까지만 해도 이길을 자주 다닐때만 해도 앞이 탁 트여있었는대

오랜만에 지나가니 새로 공사중인 아파트들이 눈에 보이내요

넓게 트이게만 보다 저렇게 보니 한편으론 앞이 좀 답답해 보이기도 하내요

양재를 지나 한남대교 타고 강변북로로 빠집니다~

다행이도 차가 많지 않아 빨리 가내요 

길음역까지~

여긴 어디란 말인가.

처음 가본듯하내요 

드디어 본사 도착!!

햇빛이 쨍쨍하다 또 다시 소나기가 내리내요 

역시나 본사 도착후 부터는 사진이 없내요..

만남 과정 등..

사무실에서 많은분들이 조용히 일하고 계신곳이라 사진 엄두도 못내내요 

계약서 작성과 법인서류에 필요한 서류들 도장 및 확인 체크후 

또 바로 달려갈 준비를 합니다. 수원으로!

밥을 못먹고 돌아다니다 보니 1층에 내려가 떡복이 김밥으로 배를 채웁니다.

혼자 먹으려니 뭔가 어색하지만 

가계 주인이신 이모님과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먹다 보니 금새 다 먹엇내요 ㅎ

비가 계속 오내요 

오전에 내린 비보다 훨씬 많은 소나기가 오내요..

수원에서 미아동 갈때나

미아동에서 수원으로 올때나

네비가 알려주는 길로 가는대로 못따라가내요.

두번을 잘못 들어가 헤매고 유턴하고..

고가를 타야 되는지 그 옆길로 가야 되는지 핸드폰 네비 어렵내요 

길치인 저는 네비 없인 어디도 못간다는 현실이 슬프내요

어느덧 시간이...

수원에 진입하엿습니다.!!

헉 저건 타이어로 만든 이순신장군? 멋집니다.!!!

수원 도착

 사무장님께 필요한 서류들 맡겨놓고 

내일 이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저에게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인사 하내요 ㅎㅎ

6시가 다되어 집에 가는길에 

오전에 LPG 충전후 못 쓴 쿠폰으로 기계세차후 마무리~

이상 스타렉스 판매 후기입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